◀ANC▶
예고 없이 증상이 나타나 한 시간 이내에
숨지는 경우를 돌연사라고 합니다.
원인의 대부분은 심장이나 혈관과
관련돼 있는데,
40대 이후에,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
많이 나타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밥을 먹다가, 잠을 자다가,
혹은 멀쩡한 상태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두는 돌연사,
사춘기와 청소년기에는 십만명에 한 명 꼴로
발생하지만 중년이 되면 100배에서 200배 쯤
발생 비율이 높아집니다.
급성 심근 경색증과 협심증, 고혈압,
부정맥 등 심장 질환이 원인의 80%를 차지합니다.
돌연사라고 하지만 그래도 사전에 증상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INT▶김권배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움직이면 숨이 차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갑자기 어찔하거나....)
치통이나 구토, 진땀이 나거나, 담배를 피다가
따뜻한 곳으로 옮겼을 때 눈이 아프기도 합니다.
(S/U)"돌연사와 관련해 환자가 쓰러졌을 때에는
무엇보다 병원에 빨리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심장마사지와
인공호홉을 계속해야 합니다."
병의 원인이 대부분 관동맥질환 때문이라서
이 질환의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INT▶박종선 교수/영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도 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
맥박과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돌연사를 피하기 위해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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