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의 법조 일원화 방침에 따라
변호사에서 판사로 자리를 옮기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대법원은 최근 법관인사위원회에서
법관임용 신청을 한 변호사 등 27명을
심사해 임용 대상자 17명을 선발했는데,
대구변호사회에서는 권성우 변호사가
뽑혔습니다.
권 변호사는 내년 2월 법관 정기 인사 때
판사로 임용될 예정인데
판사로 재직하다가 2003년 개업했다가
이번에 다시 법관의 길로 돌아갑니다.
이밖에도 대구 출신이면서 2002년 울산으로
옮긴 박주영 변호사도 법관 임용 대상으로
뽑혔습니다.
이전에도 변호사에서 판사로 임용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그 때는 비공개로 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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