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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오세요

조재한 기자 입력 2005-11-28 15:57:07 조회수 0

◀ANC▶
대학입학정원보다 대학에 갈 수험생이 턱없이 모자라자 대학마다 신입생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건 유치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각종 장학금에 해외연수, 교환학생까지
파격적인 대우를 내걸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대는 오늘부터 2주동안 수험생 2만여 명을 초청해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갖고
도전장학제도 도입과 해외기업 인턴십 실시를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

◀INT▶김창민/경북대 입학자문
(여러가지 국제교류프로그램이 있고
샌드위치 교육으로 기업체에 취업해서 학점취득하면서 현장경험도 얻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영남대는 장학금과 함께 국제화를 내세웠고
계명대는 신입생 30%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으며,
대구대는 신입생 500명을 미국와 일본 등지에
6주짜리 해외연수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INT▶박운석/영남대 입학처장
(미국을 중심으로 한 영어권에 500명,
또 중국어권에 500명을 매년 일년간 학생을
파견합니다.)

이 밖에 대가대는 경남지역까지
원정 입시설명회를 가지며
영어마을 무료 연수 등을 알리고 있고,
대구한의대도 해외연수와 장학금 등
각종 지원을 내놓고 있습니다.

(S/U) 수능이 끝나면서 대학마다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내놓으면서
치열한 유치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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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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