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현안들을 연구분석해
앞으로 대안들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경북연구원이
지역의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와
섬유업 관련 특별법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 등 잇따른 악재로
우울한 분위기라는 얘긴데요.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저희들도 참 답답합니다.
지역경제에 희망을 주는 비젼 제시는
못 하고, 요즘 하는 일이 각종
현안이 지역경제에 주는 피해 분석이나
하고 있을려니 이거야 원..." 하며
허탈한 심경이란 얘기였어요.
네, 지역의 희망을 얘기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절망을 분석하고
있자니- 그 심경 오죽하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