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발생한 빌라 화재를
조사 중인 경찰은,
숨진 28살 박 모씨의 사체를 부검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함께
현장을 정밀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불이 난 집에서 박 씨와
따로 잠을 자다 대피한
23살 김 모씨와 주변의 목격자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의 4층 짜리 빌라 4층
28살 박모 씨의 집에 불이 나
박 씨가 숨지고,
가재도구와 집 내부를 모두 태워
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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