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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인력 질 하락"

도건협 기자 입력 2005-11-27 10:40:50 조회수 0

정부의 수도권 첨단공장
신.증설 규제가 완화되면
지방의 고급인력의 유출이 심해지고,
인적자원의 질 하락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북대 김형기 교수는
지난 해 대구.경북지역의 노동인구의 이동은
순유출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수도권으로 유출이
대구는 93%, 경북은 6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대의 수도권 이동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지역 우수인력의 수도권대학 진학과 편입,
지방대 졸업자의 수도권 직장 취직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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