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신병(新兵)의 마음으로 뛸 것'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1-19 12:07:19 조회수 1

대구성서경찰서가 문을 연지
이틀만인 그저께(17일) 달서구 용산동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장이 직접
현장까지 달려가 수사를 지휘하는 등
처음으로 생긴 큰 사건에
바짝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어요.

김항곤 대구성서경찰서장
"처음부터 터질 각오하고
왔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심다.
신병이 고참한테 터지는 게
당연하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이러면서 신병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 - 죽을 각오를 하면
반드시 산다고 했는데,
그 참, 각오한번 좋-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