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가 문을 연지
이틀만인 그저께(17일) 달서구 용산동
아파트 화재로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장이 직접
현장까지 달려가 수사를 지휘하는 등
처음으로 생긴 큰 사건에
바짝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어요.
김항곤 대구성서경찰서장
"처음부터 터질 각오하고
왔기 때문에 크게 놀라지는 않았심다.
신병이 고참한테 터지는 게
당연하지요. 이제 시작입니다"
이러면서 신병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 - 죽을 각오를 하면
반드시 산다고 했는데,
그 참, 각오한번 좋-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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