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부산에서 개막된
APEC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해
한 초등학교에서 APEC 문화축제를 열었습니다.

칠레나 멕시코 같은 평소 접하기 힘든
APEC 참가국들의 민속춤과 노래를 선보인
색다른 시간이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평소 보기 힘들었던 칠레의 민속춤인
'꾸에까'가 라틴 특유의 리듬에 따라
공연됩니다.

빠른 스텝으로 장단을 맞추고 손수건을 흔들며 흥을 돋우는 '꾸에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남아메리카의
대표 문화 가운데 하납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민속무용인 '찬라쿤'을 선보입니다.

APEC 참여국 16개 나라의 민속춤과 노래 공연에 실수가 잇따르지만 주한 외국인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ＩＮＴ▶로저 커리스/캐나다(하단)
(학생들 공연 잘 감상했다. 매우 열심히 준비를 해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오랜시간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도
세계의 문화를 배우며 더 큰 세계를 꿈꿉니다.

◀ＩＮＴ▶김태경/하양초등학교
(APEC 나라 탐구하면서 필리핀 티니클링을 배워서 좋았고 다른나라 문화도 많이 알았어요.)

◀ＩＮＴ▶최형준/하양초등학교
(앞으로 다른나라에 가서 우리나라 문화도 알리고 다른나라 문화도 배우고 싶어요.)

APEC과 함께 마련된 세계문화축제로
어린 학생들은 세계를 배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