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불법천지 대형의류매장

도성진 기자 입력 2005-11-17 10:59:12 조회수 1

◀ANC▶
전국 두번째 매출을 자랑하는
대구의 한 대형 의류할인매장이
매장을 조금이라도 늘려서
매출을 늘리기 위해
갖은 불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한 대형 의류할인매장.

매출 규모가 전국에서 두 번째라는
이 매장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허가 당시 장애인 화장실이 있어야할
자리는 통째로 없어져 매장으로
변했습니다.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구로 이용돼야 할 공간에도
옷장사가 한창이고
비상구는 있으나 마나입니다.

두 개동을 잇는 다리는 통로기능만 해야하지만
역시 매장이 들어서 있고,
진열된 옷때문에 '방화셔터'는
무용지물이 돼 버렸습니다.

◀SYN▶업체 관계자
"구청에서 1년에 2-3번 와서 소방점검 한다.
이상 없었다."

건물 밖은 어떨까?

S/U]"나무가 있어야 할 조경공간은
이렇게 창고용 불법 컨테이너로 채워졌습니다.
2년전 시정조치를 받았지만 그대롭니다."

차가 드나들어야 할 너비 6미터의
도로위에는 불법 가판이 차려져
사람이 드나들기조차 힘듭니다.

인도 위에도 제 멋대로 야외 테라스를 차린
불법 커피숍과 분식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대도 관할 행정기관의
관리는 어땠을까?

◀SYN▶업체 관계자
"과태료 낸 적 없다."

영리만 내세운 업체와 행정기관의 무관심 속에
법조문은 종이조각이 돼 버렸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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