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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성서경찰서 형사들의 독특한 의식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1-17 17:25:19 조회수 1

대구 성서경찰서가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가운데
형사들 사이에서는 과연 누가
제일 먼저 유치장에 피의자를
넣는지가 서로 간에 가장 큰 경쟁이자
관심거리였다지 뭡니까요.

강간 치상 피의자를 제일 먼저
입갑시킨 김재성 대구성서경찰서
강력3팀장 "운이 좋아서 우리팀에서
하게 됐심다. 사실 별다른
의미는 없는데, 해마다 1월 1일날
태어나는 아기들이 주목을 받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이러면서 형사들만의 독특한
신고식의 하나란 설명이었어요.

하하하 - 하여튼 신고식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인 검거경쟁이
시작됐다고 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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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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