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절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경북지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477명 가운데
여성 합격자가 228명으로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59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인 행정직의 경우
합격자 39명 가운데 3분의 2인 26명이
여성합격자였으며
합격선도 90점 대로 매우 높았습니다.

이 밖에 남자의 영역으로 인식돼왔던
건축직, 임업직 등에도
여성합격자가 각각 57%와 48%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