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밤 8시 10분 쯤
성주군 여성농민회 소속 오모씨가
자신의 집에서 정부의 쌀 개방 방침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긴 뒤
농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이에 대해
오늘 오후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방침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오는 18일에는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APEC 행사현장에 내려가
쌀 시장 개방 반대시위를 갖고,
쌀 협상 비준안이 국회에 상정되는 23일에는
또 한차례 상경투쟁을 갖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