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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에서 수감자 자살 뒤늦게 알려져

이태우 기자 입력 2005-11-15 09:20:09 조회수 0

대구구치소 독방에 수감돼 있던 40대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8월 1일 오후 3시50분 쯤
동거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치소 독방에 수감돼 있던 41살 최모씨가
옷가지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구치소 측은 최씨가 정신병력이 있는데다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독방에 수감했다며
최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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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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