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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 수능시험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만
요즘 교육계는 교원평가제 실시 문제로
교육부와 교원단체가 대립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교육관련 단체들이
교원평가제 수용촉구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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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운영위원장 총연합회와
경북교육공동체 시민연합 등
6개 교육관련 단체들이
교원평가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사교육에 밀려난 공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교원평가제의 즉각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INT▶임구상 사무총장
/대구교육공동체시민연합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명제를 상기하며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신장하고자 하는 교원평가제를 적극 지지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명운동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INT▶조성구 회장
/대구학교운영위원장총연합회
(학교별 서명운동전개와 더불어 교원평가제가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전진 또 전진합시다.)
전교조에서는 교원평가제가 모든 교육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오해하고 있고,
교육부의 일방적인 교원평가제 추진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U)교육관련단체들의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이번 주 안으로
교원평가 시범학교 선정을 끝내는 등
교원평가제를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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