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면서
가입농가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만 2천여 가구로,
한 해 전보다는 천 400여 가구가,
처음 실시한 2001년 보다는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가입면적은 7천 600여 헥타르로
한해 전보다는 천 300여 헥타르가,
2001년 보다는 다섯배 가까이 늘었으며,
가입금액은 매년 두 배 이상 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접수된
농작물 피해건수는 9천 44건으로,
이 가운데 4천 500여 건이 태풍으로,
3천 900여 건이 봄 동상해로,
530건이 우박으로 인한 피해였으며
보험금은 다음달 지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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