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 부실한 지역농협의 합병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농협 중앙회의 경영진단 결과
합병을 권고 받은 44개 경북의 지역농협 가운데
지금까지 16개 농협이 합병을 가결하거나
합병 기본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9일에는 문경지역의 가은,농암,마성농협이 합병 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두달 새 7개 농협의 합병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졌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합병을 통한 자립화 기반 구축이
농민들에게 실익을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자율합병 분위기를 유도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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