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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헤어지자는 말에 인질극 벌인 30대 검거

박재형 기자 입력 2005-11-07 08:23:33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 반 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한 레스토랑에서
여자친구 25살 박 모씨가 헤어지자는 이유로
박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과
30분 동안 대치하면서 인질극을 벌인 혐의로
같은 동네에 사는 36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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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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