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고속도로 달성터널에서 발생한
미사일 추진체 폭발 화재에 대한 경찰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달성경찰서는 추진체의 폭발 여부를
밝히기 위해 각종 자료를 공군에 요청했지만, 공군측은 군사 기밀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피해물품이 군 장비인데다가
이송과 관련해서도
군이 주도한 일이어서 공군의 협조 없이는
사실상 수사가 불가능한데도
공군은 책임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사고 트레일러에 대한
정밀 감식 결과도
3주 뒤에나 나올 예정이어서
수사가 답보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