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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실명제'

박재형 기자 입력 2005-11-04 17:00:44 조회수 0

◀ANC▶
최근 김치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자,
급기야 자치 단체에서 '김치 실명제'까지
도입해 수습에 나섰습니다.

박재형 기잡니다.
◀END▶










◀VCR▶
이른 아침부터 구청 직원과
명예 식품감시원이 음식점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김치 실명제' 도입을 음식점에
알리기 위해섭니다.

◀SYN▶원용철/대구시 수성구청
"업주에게도 손해고 소비자들도 불안해
하니까"

김치를 꼼꼼히 확인하고,
김치 재료의 원산지와 제조업체명,
업체주소 등을 표찰에 기입합니다.

◀INT▶이종수/음식점 주인
"고객들한테 신뢰를 줄 수 있다면 업주들은
수긍하고 협조를 해야죠."

'김치 실명제'는 누가,언제,어디서,
어떤 재료로 김치를 생산,공급했는지를
공개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해섭니다.

◀INT▶김영수/대구 수성구청 위생과장
"김치 실명제 실시해서 위생관리가
잘 될 것으로 봅니다."

◀INT▶심현숙/대구시 만촌동
" 예전보단 좀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

S/U)김치 실명제를 지키지 않거나 허위 표시를
한 음식점의 경우, 구청으로부터 행정 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김치 실명제는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선량한 업체를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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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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