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동대구역 선로에
승용차가 추락한 사고를 조사중인 경찰은
음주운전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사고 당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24살 허모 씨의 친구들로부터
허 씨가 나머지 일행 2명과 함께
사고가 나기 3시간 전인
새벽 3시 쯤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또, 사고 당시에도
술냄새가 심하게 났다는 경찰의 말에 따라
허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혈액을 채취해 혈중 알콜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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