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북지역의 김치 제조업체에서도
기생충 알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되자
유통업체마다 유통경로를 확인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 유통업체들은 해당업체의 김치가
자기 매장에서 팔리고 있는지 여부와
어느 매장에서 팔리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설사 유통에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더라도
중국산 김치에 이어 국산 김치까지
소비자들의 불신감이 커지면
전체 시장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대형 유통업체들은
김치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검사와 점검을
강화하는 등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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