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추진체 폭발 화재 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감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달성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사고 트레일러가 견인돼 있는
대구시 수성구 방공포병학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군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이나 정비 불량 뿐만아니라
타이어에서 시작된 불이
미사일 추진체로 옮겨 붙게 된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진체가
트레일러에서 500미터나 떨어진 곳까지
튕겨져 나간 경위에 대해서도
폭발인지 여부를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운전사 등을 상대로
과적 등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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