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50여 명의
사상자는 낸 대구 수성구 목욕탕
폭발사고는 불량 기름에서
발생한 유증기가 폭발한 것으로
결론났지만,정작 정확한
점화원이 무엇인지는 밝혀내지
못한 채 불량 정제유를
만들어 공급한 혐의로 1명이
불구속 입건되는 선에서
수사가 마무리됐는데요...
우병옥 대구수성경찰서 형사과장
"한명이라도 구속시킬라고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했는데,
검찰에서 불구속 하자고
하니까 방법이 있습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이러면서
발화원은 원래부터 찾기가 불가능했다며
큰 비중을 두지 않았어요..
네 - 결국 경찰 수사가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생색내기가 되고 말았다- 이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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