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수성구의회 주민비난 들리지도 않나?

윤태호 기자 입력 2005-10-26 18:03:22 조회수 1

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난 1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400만원의 벌금형을 받는 등
최근 3년동안 모두 4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하다 실형까지
받은 장모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계속 미루고 있어 강한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홍해근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
"사실 저는 징계를 할라고
마음먹었는데, 의원들 상당수가
반대를 해서 결국 못하게 됐심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심다."
라며, 앞으로도 징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어요..

��- 수성구 의원들에게는
음주운전 정도는 별 것도 아니고,
주민들의 비난 정도는 들리지도
않는 모양입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