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을 재선을 사흘 앞둔 가운데
열린 우리당 이강철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박근혜 대표는 물론
이회창 전 총재까지 지원을 하는
세몰이 정치를 하고 있다며
인물과 정책으로 승부하자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유승민 후보 진영도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 우리당이
선거분위기를 혼탁시키는 불법,탈법운동을
일삼고 있다며 불법선거운동 사례들을
폭로하고 열린 우리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 최근돈 후보는
동구지역 아파트와 시장을 돌며
군사 비행장 폐쇄 등의 공약을 홍보하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자민련 이명숙 후보는
반야월 교회와 안심동 등지를 돌며
여성후보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무소속 조기현 후보도
동촌 유원지 둔치에서 열리고 있는
사랑의 가족 나들이 행사에 참가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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