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검찰에 잡힌 금융비리
사범들은 은행지점장에다
감정평가사, 각종 브로커들이
한데 모여 조직적인 범죄를
통해 천억 원에 가까운
부정대출을 받아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 문제는
금융기관들 모두가 나 몰라라
했다는 점인데요.
정상환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장은,
"이렇게 큰 피해가 났는데도
금융기관에서 먼저 수사기관에
알린 사례는 한 건도 없습니다."
하며 금융기관들의 쉬쉬하는
태도로 인해 피해는 고스란히
부실로 이어졌다고 밝혔어요.
네- 은행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들에게 결국,은행돈은
먼저 보는게 임자였다 이런 셈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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