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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조성으로 갯녹음 현상 방지

이상원 기자 입력 2005-10-21 19:06:11 조회수 0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갯녹음,즉 백화현상을 방지하고
어업자원 서식지를 복원하기 위해
미역,다시마,쇠미역,곰피 등
해조류 종묘 20만 미터를 생산해
오는 12월부터 어촌에 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재 미역 5만미터, 쇠미역 5만미터를
복합어장에 임시 이식했고
다시마와 곰피는 다음달 임시이식해
해조류로 바다 숲을 조성할 계획인데
이 해조류 바다숲이 갯녹음 현상을 막고
전복,성게 등의 먹이와 각종 어패류의
서식지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갯녹음 현상은 해조류 군락이 없어지고
석회조류의 번식으로 바위 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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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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