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전현직 임,직원들의
아파트 불법 분양을 밝혀낸 대구경찰청은
택지 개발을 위한 토지 매입 과정에서도
불법이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북구 학정동에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하면서
아파트 용지내에 있는 사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땅을 팔지 않으려는 지주에게
감정가로 보상해주고
달성 죽곡 택지개발 지구내 상업용지를
추가로 특별 공급하는 등
택지개발촉진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도시개발공사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쟁 입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상업 용지를 특별 공급한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불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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