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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역 중심으로
유통 상권이 변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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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새로운
도심상권과 부심상권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도심의 핵심상권인 반월당역 일대.
(S/U)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주변은
기존 동성로 상권과 연계해
상권 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인들의 기대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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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곤/반월당 지하공간 입주상인
"1,2호선 합쳐서 40만명 아닙니까요?
그 사람들이 3분의 일만 떨어져도
기대심리는 엄청나게 큽니다."
해마다 매출감소로 울상이었던
서문시장 상인들도 서문시장역이 개통되면서
침체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부심 상권.
7호광장을 중심으로 한 두류역 지하상가는
아직 점포 입주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1호선 때와 마찬가지로
부심상권의 성공 가능성은 불투명합니다.
따라서 상권별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INT▶
임경호 조사부장/대구 상공회의소
"부심상권은 그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세워서 추진해야 하고,
기존 주위에 있는 상가들과도 연계가 되는
그런 개발이 되어야 할 것."
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지역의
상권 지도가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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