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술취한 사람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33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 새벽 5시쯤
포항시 상원동 모 아파트 계단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33살 김모 씨를
부축하는 척하며 금목걸이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400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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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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