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박근혜 지원, 다른 후보진영 비난

도건협 기자 입력 2005-10-15 16:51:22 조회수 0

◀ANC▶
10. 26 대구 동구을 재선거에서도
이른바 박근혜 효과론이
선거 판세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젯밤 늦게 대구에 온 박 근혜 대표는
하루종일 아파트 단지와 재래시장, 상가 등을 돌며 바람몰이를 시도했습니다.

자신의 비서실장이었던 유승민 후보의
당락에 따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느 선거 때보다 더 공을 들이는 듯 했습니다.

◀SYN▶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이번 선거에서부터 저희가 무너지면 앞으로 2007년 대선에서도 어렵습니다."

열린우리당의 이강철 후보와
자민련 이명숙 후보, 무소속 조기현 후보 등은
한나라당이 박근혜 대표를 내세워
선거를 과열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INT▶ 김태일/열린우리당 대구시당위원장
"한나라당이 어떻게 하든 우리는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이 지역이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골몰하겠다."

중앙당의 대리전으로 몰고가려는 한나라당과
인물선거,정책선거로 끌고가려는 열린우리당 등
다른 후보 진영간의 팽팽한 기싸움이
결국 어느 쪽의 판정승으로 귀결될 것인지가
대구 동을 재선거의 최대 관심거리 가운데
하납니다.

MBC 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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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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