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에너지 절약 의식이 어느때보다 절실한 가운데
미래 에너지를 전망하고 에너지 절약방법을
제시하는
'2005 에너지산업 순회전시회'가
엑스코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취지는 좋은 행삽니다만 주최 측의 무성의한
태도와 홍보 부족으로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최근 지역 주요현안인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전수거물의 발생과 처리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원자력관.

수소를 연료로 한 미래형 친환경 엔진으로
움직이는 수소연료 전지차량이 눈길을
끕니다.

◀ＳＹＮ▶
도우미 설명
(기존 기름으로 이용하는게 아니라 수소로
전기를 발산해서 전기의 힘으로 가기때문에
전혀 매연이 배출되지 않는 수증기가
발산이 되구요)

이 밖에 전력관,지역난방관,석유관 등
에너지와 관련된 여러 기관들의 역할과
신재생 에너지들이 부스별로 나눠
소개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선기 서기관/산업자원부 자원정책과
(정부가 수행하고 있는 에너지 정책이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고,
또 한가지는 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전시회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S/U)
"하지만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과
에너지 정책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전시회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유치원생과 에너지 퀴즈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참석한 고등학생들만 전시장을
메웠을 뿐입니다.

◀ＩＮＴ▶
백재운/고등학교 2학년
(솔직히 잘 모르고요,그냥 퀴즈대회에
참여했다가 이런 전시회 보게되었어요)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 보다도 높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산업자원부가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절약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회장이 주최 측의 무성의한
태도와 홍보 부족으로 그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