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화재로 소방관 2명 질식사

이태우 기자 입력 2005-10-13 20:15:10 조회수 0

유흥주점 건물에 불이 나
진화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저녁 6시 쯤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6층 짜리 건물의 지하 1층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칠곡 소방서 소속 36살 최모 소방관과
29살 김모 소방관이 연기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오늘 불은 유흥주점 영업을 위해
업주인 34살 이모 씨가
출입문을 여는 순간 주점 내부 천장에서
불길이 번져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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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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