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7월 4일부터
100일동안 성매매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구,경북에서 모두 천여명의 성매매 사범이
검거됐습니다.
대구와 경북경찰청이
지난 7월 4일부터 그저께까지 100일동안
성매매 특별 단속을 실시해
대구 867명, 경북 214명 등
모두 천 81명의 성매매 사범을 검거해
성매매 알선 업주 등 1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번에 검거된 사범 가운데는
5급 공무원을 포함해 군 장교 등
공무원들도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단속 결과, 인터넷 채팅을 통한 성매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유사 성행위 업소를 통한 성매매도 급증했는데
속칭 '자갈마당' 등 윤락가에서는
13명만 검거돼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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