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정규리그 1위인
삼성과 플레이오프 3연승의 주인공
두산의 대결로 정해졌습니다.

올시즌 정규리그 1위로 일찌감치
한국시리즈를 준비중인 삼성은
탄탄한 수비와 두터운 선수층을 바탕으로
우승을 확신하며 이번주말 홈에서의
1,2차전을 잡으며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무서운 상승세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올시즌 삼성에게 상대전적에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다, 4년전 한국시리즈에서도
삼성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 또한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번주말
대구에서 펼쳐질 예정인 1,2차전 경기
입장권은 어제 오후 매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