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수사과는
지난 해 말 40살 김모 씨에게
경매물건을 낙찰받게 해주겠다며
500만원을 받고, 또다른 경매 낙찰자 2명이
법원에 대신 납부해 달라고 맡긴 낙찰잔금
3천 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7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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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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