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도박 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회원 30만명으로부터
46억원 상당의 수수료를 챙긴
도박게임 업체 대표와 뒤를 봐준 경찰관 등
15명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코게임'과 '판게임' 등
5개 카지노 도박 사이트 업주 7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단속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로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김 모 경사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도박으로 딴 사이버머니를
현금으로 바꿔주도록 하는
도박 프로그램을 전국 17개 PC방에 설치한
혐의로 카이스트 박사 출신
34살 염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도박 사이트 업체들이 챙긴 수수료 20억 원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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