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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고등학교 집단 설사 원인 나와

박재형 기자 입력 2005-10-05 11:56:19 조회수 0

지난달 26일 대구 달성군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집단 설사의 원인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 침입성 대장균'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60여명의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를 한 결과,
20여 명의 학생들에게서
이 같은 대장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장균이 어떤 경로를 통해
발생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장관 침입성 대장균'은
일반 대장균과는 다른 병원성 대장균으로
장관에 침투해 장에 설사를 유발하는데
음식물과 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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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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