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농산물의 안전성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적 표준기준에 맞게 농산물을
생산,유통시키는 제도인
우수농산물 관리제도가 시행이
지지부진합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성주군 수륜면의 한 상추 재배농가.

비닐하우스 안에는 상추를 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상추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재배 전 단계에서부터 토양과 용수검사를
거쳤고, 상품 출시단계에서는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에 합격한
우수농산물 관리사업 제품입니다.

수확된 제품은 포장을 한 뒤
곧 바로 농협공판장 등지에서 판매됩니다.

◀ＩＮＴ▶
우종용/상추 재배농민
(연간 뭐 같은 가격에 가져가니까
상당히 안정적입니다.가격면에서
시장에 나가는 것보다.)

(S/U)
"하지만 아직까지 경북지역에서
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13개 품목,170여 농가에
그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점검항목을 만족시키기 못해
중도 탈락한 농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의 기초개념에 대한 농가의 인식이
부족한데다 사전교육 등 준비 부족이
더 큰 이윱니다.

◀ＩＮＴ▶
이종우 유통지원팀장/농협 경북지역본부
(많이 어렵겠지만 차츰차츰 이 과정이
국제적인 기준입니다. 그래서 농가가
빨리 적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아쉽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