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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수목원 새 관광지로 부상

이상원 기자 입력 2005-10-02 14:50:39 조회수 0

◀ANC▶
최근 문을 연 경북 수목원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새로운 관광지가 되고 있습니다.

세계 두번째, 동양최대 규모의 수목원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야생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일대에 자리잡은
경북수목원.

3천 2백여 헥타르 넓이에
천 5백여종의 각종 식물 18만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이 수목원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발 650미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INT▶ 김황진/경북수목원 관리
고산지대 위치한 수목원이어서
다른 수목원에서 볼 수 없는
야생화나 야생초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태백산 같은 높은 산은 물론
울릉도 같은 도서지역에서 자라는
야생화도 있습니다.

공원처럼 꾸며진 수목원의 나무 사이사이에
야생화나 야생초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INT▶ 남시호/안동시 정하동
(좋다)

이곳은 또 물길도 잘 이용해
수생식물의 생태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INT▶ 권순원/대구시 북구 읍내동
(다른 곳에서 잘 볼 수 없는 수생식물 같은 걸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수목원은 24개의 테마별 소규모 식물원으로
나뉘어 있고
구역별로 계절별 화초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경북 수목원에는 휴일이면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금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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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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