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값이 크게 떨어져
산지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산지에서 거래되는
닭 1킬로그램 값은 820-30원 대로
지난달에 비해 400원 이상 폭락했습니다.

이 가격은 1킬로그램당 평균 생산비
천 85원보다도 200원 이상 낮은 것으로
이 때문에 닭 사육 농가들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닭고기 수입이 증가한데다
사육 마릿수도 늘어 공급이 과잉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계란값은 특란 10개 산지값이
948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00원 가까이
올라갔고,평균 생산비 847원을
다소 웃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