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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붐을 타고 그동안 저조했던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도 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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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대구의 한 부페 식당.
물김치,우엉무침 등
정갈하게 마련된 식단은 모두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
유기농 식품입니다.
문을 연지 이제 일년, 처음엔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이젠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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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형/유기농 부페 운영자
(꾸준한 신뢰관계 속에서 누가 어떻게
농사를 지었고,누가 어떻게 가공을 했고,
어떻게 판매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꾸준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
대구의 한 대형할인점 유기농식품 전문매장.
유기농 채소와 과일에서부터 팝콘,
잼,라면에 이르기까지 없는게 없습니다.
(S/U)
"유기농 식품은 친환경 식품 가운데에서
특히 값이 비싼 편이지만,최근의
웰빙 붐을 타고,점차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 이 매장도 한달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 가운데 유기농제품 매출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INT▶
이무언 청과실장/대형할인점 식품매장
(웰빙시대고 하니까 건강식품을 많이 찾는
추세고,유기농 같은 경우는 농약을 3년동안
치지 않은 땅에서 재배했기 때문에
더욱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공식품 재료로 사용되는 유기농산물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신선식품 일변도인 국산 유기농 제품을
가공식품으로 다양화시키는 등 제품 다양화가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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