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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술을 가리켜
적당히 하면 약이 되지만
과하면 독이 된다고 하지요.
폭탄주 등의 폭음때문에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은게 우리의 술 문화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이번 국감뒤
술자리 폭언파문을 계기로
술 문화를 긴급 진단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회 지도층의 술문화를 짚어봅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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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이
대구시장과 지역상공인들이 참석한
'골프장 뒤풀이 술자리'에서 술병을 던져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른바 '술병 투척 사건'.
지난해 9월에는 역시 골프를 마치고
술을 마시던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이
60대 경비원을 폭행해 말썽을 빚었습니다.
이번에는 국감 중 피감기관 간부들과
국회의원이 술자리를 가졌다가
'폭탄주에 폭언 진위공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S/U]"이렇게 지도층의 잇단 음주사고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자 시민들의 공분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INT▶백종민/대구 평리동
"내가 당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불쾌하고
사과를 바란다"
최근에는 달성군청 모 국장이
만취운전을 하다가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사회지도층의 이러한 비뚤어진 술문화는
서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고, 괴리감을 느끼도록 해 불신을 초래하는 등의
사회적 부작용이 크다는데 심각성이 있습니다.
◀INT▶하세헌 교수/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국민들이 정치인 뽑지만 말고 감시·견제해야"
잇따른 지도층의 비뚤어진 술문화,
국민들은 불신을 넘어 분노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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