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농협들의 자율합병이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합병을 권고 받은
33개 경북 지역농협 가운데
지금까지 9개 농협이 합병을 가결하거나
합병 기본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영천,문경,청도,경주지역 농협의 자율합병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포항,상주,예천,의성지역은
아직 합병 논의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합병작업이 지지부진한
지역 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합병을 통한 자립화 기반 구축이
농민들에게 실익을 제공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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