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난주에 열린 핸드볼 코리안 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대구시청은 2연패를 차지했습니다.

코리안 리그가 열린 일곱 번 가운데
6번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핸드볼 팀이지만
대구시민들의 관심도 화려한 응원도 없습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한국여자
핸드볼 최강자.

이 모든 수식어는 대구시청 여자 핸드볼
팀을 대신하는 말들입니다.

추석 연휴을 앞두고 펼쳐진 코리안 리그까지
석권한 이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너무나 소원합니다.

◀ＩＮＴ▶한종숙 /대구시청
"..."

그래도 다음달로 다가온 전국 체전을 앞두고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는 대구시청 선수들의
모습은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의 관심도, 화려한 응원도 없지만
이들은 내년 아시안 게임을 비롯한 여러
국제 대회에서 우리를 다시 열광시킬
주역들입니다.

◀ＩＮＴ▶정연호 /대구시청 코치
"..."

무관심 속에서도 다음 경기를 위해서
채칙질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스포츠인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S/U)이들이 흘리는 의미있는 땀방울에
우리는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