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투표
공표가 오늘로 예정된 가운데,
어제 경상북도가 방폐장 유치
시,군에 대해 다양한 특별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주민들이 유치에
적극 찬성해 줄 것을 호소했는데요.
이의근 경상북도지사,
"주민 여러분, 원전이라는
호랑이를 앞마당에 두면서 방폐장이라는
값비싼 호피를 다른 지역에
내줄 수는 없습니다.우리지역이
또다시 국책사업에서 배제되어서는
안되며 더이상 소외감으로
좌절할 수도 없습니다."이러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유치에 적극
찬성해줄 것을 부탁했어요.
네, 공무원은 앞으로 더 이상
유치홍보도 못하게 됐으니 그야말로
도지사의 마지막 호소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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