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배추와 과일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 대구지회가
백화점과 재래시장 등
유통업체 28곳을 대상으로 물가를 조사한 결과,
배추값이 2kg, 1포기에 3천 696원으로
지난해 추석과 비교했을 때 28.2% 올라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품목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추 다음으로 사과가 12%, 곶감이 13% 올라
값이 오른 품목 8개 가운데 4개 품목이
과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값이 가장 많이 내린 품목은
수입참깨로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떨어진
500그램에 4천 124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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