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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내 금품 상습적으로 훔쳐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9-15 06:34:20 조회수 0

대구 서부경찰서는 택시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16살 박 모군 등 2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새벽,
대구시 송현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27살 박 모씨의 택시 문을 뜯어 낸 뒤,
현금 8만원을 훔치는 등
대구 시내를 돌며 택시만을 골라
30여차례에 걸쳐
30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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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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