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울릉도 지역에 대한
각계의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지만 집마저 잃은
수재민들은 추석 차례상
차리기도 어려운 상황이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홍중 화성산업 사장,
"우리 회사도 형편은 넉넉하진
않습니다만,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보탰습니다"
하면서 1톤트럭 한대분의
옷가지와 생필품 등을 급히 배로
전달했다는 얘기였어요.
네, 한가위의 진정한 의미.
그것은 바로 가족과 이웃, 모두가
함께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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