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짜리 어린이가
거실에서 혼자 놀다가
텔레비전에 깔려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2시 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 35살 이모 여인의
집 거실에서 3살 짜리 아들 오모 군이
텔레비전에 깔려 신음하는 것을
이 씨가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 군이 거실에서 혼자 놀다가
50센티미터 높이의 탁자에 올려져 있던
텔레비전을 앞으로 잡아 당겨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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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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